김현주 기자
휴먼 이미지 브랜딩 전문가 윤혜경 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한 사람의 태도, 말투, 표정, 그리고 존재감까지. 그것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브랜드다. 자기다움을 전략적으로 드러내며 개인과 조직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휴먼 이미지 브랜딩 전문가 윤혜경 강사는 오늘날 ‘사람’이 곧 ‘브랜드’인 시대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겉모습 너머의 브랜드, 태도와 메시지를 디자인하다
윤혜경 강사는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이후 호텔, 교육기관 등에서 고객 응대와 서비스 교육을 경험하며 CS와 서비스 디자인의 실전 노하우를 체득했다. 이 경험은 지금 그녀가 기업 CEO, 임원, 교수 등 다양한 리더층을 대상으로 이미지 브랜딩 강의를 진행하는 기반이 되었다.
“저는 휴먼 이미지 브랜딩 전문가이자, 기업의 서비스 디자인 및 CS 전략을 전하는 강사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곧 경쟁력인 시대, ‘자기다움’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제 강의의 핵심입니다.”
현재 윤 강사는 CEO와 임원을 위한 리더 이미지 브랜딩,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전문직을 위한 신뢰 기반의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강의는 단순한 외모 개선을 넘어 행동, 말투, 태도 등 전반적인 ‘인간 이미지’의 설계와 표현을 다룬다.
“이미지는 곧 메시지입니다. 단순히 외형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통로죠. 이를 통해 더 나은 커리어를 만들고, 인간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게 됩니다. 그 축적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결국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윤 강사의 강의는 듣는 이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한 포럼 강의 후, 한 CEO가 전사 차원의 교육을 요청해왔고, 그 기업은 이후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이뤘다. 매출 또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후일담은 윤 강사에게 강사로서의 큰 보람으로 남아 있다.
CEO포럼에서 CEO와 임원을 위한 리더 이미지 브랜딩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윤혜경 강사
강의는 시작일 뿐, 진짜 변화는 그 이후입니다
그러나 모든 순간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강사로서 윤혜경 강사가 직면한 가장 큰 고민은 ‘강의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기업, 대학, 기관에서 강의를 하다 보면, 보통 1~2시간의 짧은 특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강의를 들을 때는 수강생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습관과 태도로 돌아가곤 했다.
“1~2시간 강의로는 동기부여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간적으로 ‘아, 맞다! 이렇게 해야지’라고 깨닫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죠. 그래서 저는 강의 이후에도 피드백을 받고, 맞춤형 컨설팅이나 후속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실질적인 변화를 돕고 있습니다.”
한 기업의 교육을 진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초반에는 직원들이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윤 강사는 단순한 강의로 끝내지 않고, 강의 후에도 지속적인 코칭과 컨설팅을 병행했다. 직원 개개인의 태도와 말투, 고객 응대 방식까지 분석하고 개선점을 짚어주었다. 몇 개월 후, 해당 기업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매출 역시 증가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윤 강사는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부터는 강의마다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안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순히 듣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조직과 개인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강의로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윤 강사의 관심은 더욱 확장되고 있다. AI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이미지 전략, 셀럽과 인플루언서, 방송인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창업가를 위한 브랜드 구축 교육 등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브랜딩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미지 브랜딩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맞는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윤혜경 강사의 인생 책과 앞으로의 비전
그녀의 인생 책은 다름 아닌 자신이 직접 집필한 『왜 유독 그 사람만 잘나갈까』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강의 내용을 집대성한 이 책은 퍼스널 브랜딩의 방법론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자기다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나갈까』는 강의에서 전하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을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윤혜경 강사의 저서 『왜 유독 그 사람만 잘나갈까』
윤혜경 강사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비즈니스 버라이어티 쇼 ‘잘나가쇼’를 직접 기획·진행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강의 및 컨설팅 사례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그녀는 단순히 말로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실천가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명확하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강사로, 기획자로, 작가로 활동하는 이유입니다.”
윤혜경 강사의 이야기는 오늘도 브랜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진정한 차별화는 ‘자기다움’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일깨우며.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윤혜경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