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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사다] 귀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디자인하는 '이혈테라피' 조재숙 강사
  • 기사등록 2025-03-25 12:10:18
  • 기사수정 2025-03-25 1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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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디자인하는 '이혈테라피' 조재숙 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귀를 보면 건강이 보입니다.”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하는 강사가 있다. 바로 이혈테라피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조재숙 강사다. 현재 조 강사는 이혈테라피 교육을 통해 신중년 세대에게 건강한 삶을 설계하도록 돕고 있으며, 치유선교학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인 실천적 연구자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게 하는 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기 몸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혈테라피를 통해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조재숙 강사는 현재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서 신중년을 대상으로 이혈테라피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혈테라피란 귀의 혈자리와 반응점을 자극하여 신체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유에 도움을 주는 대체요법이다.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닌, 스스로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조 강사의 강의 핵심이다.


“귀를 보며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관찰하고 관리하며 스스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시도록 하는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강사로서의 길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조 강사는 두 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첫 번째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7학기 연속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총장 표창장을 받았던 일이다. “그때 강사로서 인정받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또 하나는 부천시 생애학교에서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체를 만들어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모습을 보았을 때다. “그분들을 뵈면 정말 가슴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다. 겨울철 인천에서 거창으로 이동하던 중 차 사고를 겪기도 했고, 강의 인원이 부족해 조바심을 낼 때도 많았다. 그러나 조 강사는 “열심히 배우시는 선생님들 얼굴이 떠오르고, 건강이 회복되었다며 감사해하시는 분들 덕분에 모든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라며 따뜻하게 웃었다.


조재숙 강사가 수강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가진 것을 나누는 강의로 기쁨이 배가 되게


조재숙 강사는 이혈테라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생활습관 교정과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한 강의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더불어 자신이 실천하고 전하는 메시지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성과독서 1, 2, 3』, 『삶의 무기가 되는 진로』, 『귀에게 행복을 묻다』, 『귀이구멍혈』, 『귀이구멍혈 이론편』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이혈의 과학과 삶의 통합적 치유 방식을 전달해 왔다.


조 강사의 인생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다. 어린 제제가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누군가와의 따뜻한 관계를 통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는 조 강사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웃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기쁨을 배가시키는 삶을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달았다는 조 강사는, 강의 현장에서도 항상 ‘나눔과 회복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한다. 단순히 지식이나 기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그것을 주변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녀의 강의와 삶이 바로 그 문장의 실천이자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재숙 강사는 앞으로의 비전을 이렇게 전했다.
“통합치유를 통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여 기쁘고 행복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건강의 중심에 귀를, 삶의 중심에 사랑과 나눔을 두는 조재숙 강사의 이야기는 오늘도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고 있다.


건강의 중심에 귀를, 삶의 중심에 사랑과 나눔을 두는 조재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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