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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강의력 독서]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책육아 20년』 저자 김현희, 독서 실천가의 성장 노하우 공개 - 26년 차 독서지도사의 독서-글쓰기-기록법, 강사와 코치들의 필독서
  • 기사등록 2025-05-09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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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 장선영 기자]

“강의 콘텐츠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바로 책상 위, 책 한 권에서부터다.”
26년간 독서지도사로 활동해온 김현희 저자가 신간 『나는 읽고 쓰고 기록한다』를 출간했다. 전작 『책육아 20년』으로 가정 독서 교육의 실천 모델을 제시했던 그는, 이번 신간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기록을 결합한 ‘읽고 쓰고 기록하기’의 3단계 독서법을 소개하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교육자와 리더의 변화까지 이끄는 방법론을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입문서가 아니다. 독서를 통해 삶의 해석력을 키우고, 글쓰기를 통해 언어적 영향력을 넓히며, 기록을 통해 나만의 콘텐츠를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가이드북이다. ‘논어 필사’, ‘하루 한 줄 쓰기’, ‘재독의 미학’, ‘질문 독서’ 등 저자가 26년간 직접 실천하고 검증해온 방법들은 강의 기획과 퍼스널 브랜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이 책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운동(읽기+걷기+쓰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김현희 저자는 읽걷쓰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벽 5시 독서포럼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060 중장년 독서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왔다. 실천형 리더십, 콘텐츠형 독서코칭, 커뮤니티 운영의 사례를 찾는 명강사들에게 더없이 유용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준다.

  • – 강사가 콘텐츠를 축적하고 정리하는 독서법은 무엇인가?

  • – 한 권의 책을 읽고 실천하는 법,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

  • – 글쓰기를 강의화, 브랜드화하는 법은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가?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한다. “독서의 핵심은 나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힘이고, 기록은 나를 증명하는 흔적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펴는 작은 습관이, 당신의 강의와 코칭을 바꾸는 강력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강사와 독서실천가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제는, 읽고 쓰고 기록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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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9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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