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옥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아요 —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감성 AI 디지털 아트 강사, GIOMAR by SEOGYEONG입니다."
어린이집 교사에서 AI 디지털아트 작가이자 강사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임서경 강사의 이 말에는 누구나 창작할 수 있다는 따뜻한 믿음과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가능성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줌IN온라인강사]에서는 온라인에서 강의를 하는 강사들의 교육 철학과 경험담을 조명한다. 이번에는 감정 중심의 AI 아트 교육으로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임서경 강사를 만나 보았다.
임서경 강사는 현재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그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AI 디지털아트 작가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는 Midjourney, Leonardo, Canva 등을 활용해 감성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나만의 이미지 일러스트, 에세이, 실습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AI가 낯설지만 감성을 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따뜻한 수업이라는 점이 그녀만의 특색이다.
그녀의 독특한 이력은 어린이집 교사 시절에서 시작된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며 감정과 창의성을 가까이에서 마주해 왔습니다."
아이들의 감정과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예술은 특별한 기술보다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경험은 자연스럽게 지금의 감성 기반 AI 아트 창작 활동으로 이어졌다.
AI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해 본 순간,
"나도 창작할 수 있구나"라는 놀라움과 가능성을 느꼈고, 그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창작 과정을 지켜본 경험이 현재의 교육 철학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감성 AI 디지털아트 강사 임서경(GIOMAR by SEOGYEONG)이 온라인으로 AI 아트 창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면서 그녀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기술보다 감성의 힘이었다.
"처음에는 ‘AI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지만, 수업을 할수록 알게 되었어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감성’이라는 사실을요."
오히려 수강생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는 그녀는
"‘한 문장만으로도 나만의 AI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워했고, 그 순간들이 저에게는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회고한다.
그녀가 온라인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개인적인 변화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했지만, AI라는 도구를 통해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나도 창작할 수 있구나, 작가가 될 수 있구나’라는 감동은 혼자만 느끼기엔 너무 벅찼다.
"‘그림을 못 그려도, AI를 몰라도 괜찮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자신처럼 새로운 창작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어 ‘지오마르 서경’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임서경 강사는 강연을 준비할 때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요하게 여긴다.
첫째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는 수업”이다.
배움의 첫 문은 언제나 두려움이므로, 그 문턱을 낮추기 위해 수강생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부터 천천히 시작한다.
둘째는 “직접 완성해 보는 실습 중심 수업”이다.
AI 도구는 직접 다뤄 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므로, 수업 안에서 이미지 한 장, 컬러링북 한 페이지라도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셋째는 “도구보다 ‘내 안의 시선’을 믿게 해 주는 수업”이다.
Midjourney, Canva, AI는 단지 도구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자신만의 시선이라는 것이 그녀의 철학이다.
“서툴러도 괜찮고, 독특해도 좋습니다. 수강생이 자신의 감성을 믿고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서경 강사의 작품
향후 임서경 강사는 다양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준비 중인 ‘지오마르 감성 AI 아트 클래스’는 Midjourney, Leonardo, Canva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나만의 감성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성인을 위한 ‘AI 감성 그림 에세이북 제작’ 프로그램이다.
한 문장, 한 감정에서 시작된 이미지를 글과 함께 엮어 나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창작의 길을 여는 수업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전통 요소를 활용한 AI 창작 클래스, 감성 컬러링북 제작 클래스, 그리고 디지털 아트 및 출판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임서경 강사는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통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했지만, AI라는 놀라운 도구를 통해 제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나도 창작할 수 있구나’ 하는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 감정을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녀는 “AI는 우리 안에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 주는 새로운 붓입니다.
이제, 말로 하지 못했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라며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손으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AI 도구를 사용하는 데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신 안의 마음을 그림으로 꺼내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어린이집 교사 시절 아이들에게서 배운 창작의 순수함과 AI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교육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임서경 강사.
그녀가 제시하는 ‘감정 중심의 AI 아트 교육’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마르 서경’이라는 따뜻한 이름으로 시작된 그녀의 교육 여정이 AI 시대의 창작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이들에게 ‘나도 창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