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마녀의 조건』의 저자 유윤주 작가가 육군 제5보병사단 독서경영대학에 자신의 대표 저서 60권을 기증하며 군 장병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한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대한민국 장병들의 자기성장과 독서력 향상을 위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마녀의 조건』의 저자 유윤주 작가가 육군 제5보병사단 독서경영대학에 자신의 대표 저서 60권을 기증하며 군 장병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한다.
이번 기부는 육군 제5보병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기 독서경영대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서는 진격대대·보수대대·정보대대·공병대대가 참여하는 독서경영대학에 각 30권씩 배포되어 프로그램 수강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유윤주 작가는 오는 5월 2일 진격대대 강연자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강연 주제는 ‘마: 마음먹은 대로 사는 / 녀: 여자’로, 책 『마녀의 조건』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삶의 기준을 세우는 내면 리더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그녀는 “장병들이 ‘되어야 할 누군가’가 아닌, ‘나다움’으로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책 한 권이 생각을 흔들고, 방향을 틀고, 인생을 다르게 바라보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윤주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글로 풀어내는 감성적인 문체와 강렬한 메시지로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강연가이자 작가다. 특히 『마녀의 조건』은 출간 직후부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생에 마법을 거는 책”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제5보병사단 독서경영대학은 김을호 교수(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학과 주임교수)의 기획 아래, 군 장병들에게 독서를 통해 사고력·표현력·자기경영 역량을 길러주는 강연 프로젝트다. 강사와 저자, 전문 코치들이 직접 군 현장을 찾아가 ‘책으로 성장하는 리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읽는 사람’이 ‘변화의 중심’이 되는 시대. 유윤주 작가의 기부와 강연은 단순한 책 전달을 넘어, 청춘의 중심에 선 병사들에게 삶의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명강의’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