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책 읽는 나라 운동' 마포구 상암동 분회장 이주석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AI와 디지털 시대일수록 인간의 인문학적 소양이 진짜 경쟁력입니다.”
이주석 마포구 상암동 분회장은 ‘책 읽는 나라 운동’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단호히 말했다.
그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며, 그 생각의 깊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독서”라고 강조한다.
AI가 글을 쓰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심지어 감정을 흉내 내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성찰’과 ‘이해’라고 말한다. 그는 “AI가 효율을 높인다면, 인문학은 방향을 제시한다”고 표현하며, 디지털 기술의 홍수 속에서 인간다운 균형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독서라고 믿는다.
따라서 ‘책 읽는 나라 운동’은 단순한 취미나 교양활동이 아닌,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일이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입니다. 그리고 그 창을 넓히는 일이야말로 진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바로 지금입니다.”
■ AI 시대, 인문학으로 균형 잡는 리더
이주석 분회장은 현재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와 개인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코칭은 단순히 경영 성과를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그는 “조직의 성장은 결국 사람의 성장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기술 중심의 시대일수록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I가 아무리 정교해져도,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건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사고력과 가치관이 조직의 운명을 바꾸지요.”
그는 이처럼 리더의 내면적 성숙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고 본다. 그래서 리더들에게 단순한 전략이나 경영 스킬보다 ‘자기 성찰의 시간’을 권한다.
이주석 분회장의 코칭 철학은 깊은 인문학적 뿌리 위에 세워져 있다. 그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이라고 말한다. 책은 그에게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오래된 도구’이며, 리더에게는 ‘사유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는 ‘책 읽는 나라 운동’을 지식의 확산운동이자 리더십 혁신운동으로 본다. “책을 통해 생각이 자라고, 생각이 깊어지면 리더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결국 한 사람의 변화가 조직을, 그리고 사회를 바꾸게 됩니다.”
AI가 효율을 높이는 시대, 이주석 분회장은 인문학이 방향을 잡는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리더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 코칭리더십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
이주석 분회장은 ‘리더의 변화가 곧 조직의 혁신’이라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코칭리더십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경영 전략을 지도하는 코치가 아니라, 리더가 스스로의 사고방식을 전환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리더’로 거듭나도록 돕는 촉진자의 역할을 한다.
“조직의 문제는 대부분 시스템보다 리더의 사고에서 비롯됩니다. 리더가 바뀌면 조직의 문화와 분위기, 그리고 성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의 말처럼 코칭리더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관계의 질을 바꾸는 힘이다.
현재 그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인 BNI의 CEO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성장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리더들이 ‘지시하는 관리자’에서 ‘성장을 돕는 리더’로 변화하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자기인식(Self-awareness)’과 ‘경청(Listening)’을 핵심 가치로 삼아, CEO들이 구성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신뢰 기반의 소통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코칭리더십을 국내 중소기업 경영문화 전반에 확산시키는 일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제시했다. “AI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결국 기업을 움직이는 건 사람입니다. 건강한 조직은 건강한 리더에게서 시작됩니다.”
이주석 분회장이 꿈꾸는 기업은 성과만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라, 사람이 존중받고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다. 그는 독서와 코칭을 통해 리더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고, 그 변화를 통해 조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그의 말처럼, 책으로 생각을 세우고 코칭으로 행동을 바꾸는 리더십의 결합이야말로 미래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이주석 분회장은 리더가 스스로의 사고방식을 전환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리더'로 거듭나도록 돕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이주석 분회장 제공■ 인생을 다시 쓰게 한 한 권, 그리고 미래를 여는 책
이주석 분회장의 인생에 전환점을 준 책은 최재천의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은 단 한 번의 무대가 아니라, 여러 장의 막으로 구성된 드라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첫 번째 막에서 실패나 좌절이 있더라도, 두 번째 막에서는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그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모작의 핵심은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시각을 새롭게 전환하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을 다시 성장시킬 용기를 내는 일이죠.”
이 책이 그에게 준 메시지는 현재의 코칭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나를 이해하고, 나를 확장시키는 일은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든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독서가 바로 그런 내면적 재구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동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를 꼭 읽어보길 권한다.
“AI 시대에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자기 설계력’입니다. 미래의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 그려야 합니다. 『퓨처 셀프』는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연결시켜주는 실질적인 성장 지침서입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미래의 자신’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지금의 행동을 변화시켜나가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책은 미래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도입니다. 읽는 순간, 이미 내일의 나를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죠.”
그에게 독서는 과거를 돌아보는 일인 동시에,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그는 오늘도 ‘성장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주석 분회장의 인생을 다시 쓰게 한 최재천의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와 강력 추천책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 “독서는 시민의식과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길”
마지막으로 이주석 분회장은 ‘책 읽는 나라 운동’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자신을 확장하는 과정입니다. 한 사람이 책을 통해 성장하면 그 사람의 생각이 가족을 바꾸고, 공동체를 변화시키며, 결국 사회의 품격을 높입니다.”
그는 ‘책 읽는 나라 운동’을 단순한 독서 장려 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한 단계 성숙하게 만드는 시민운동으로 본다. “책을 읽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대화가 깊어지고, 배려가 늘며, 사회의 질서가 스스로 세워집니다. 그것이 바로 건강한 민주주의의 토대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입니다.”
AI와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 이주석 분회장은 오히려 ‘사람’과 ‘책’에서 답을 찾는다.
“기계는 효율을 만들지만, 책은 사람을 만듭니다.”그의 이 한마디는 따뜻한 울림을 준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은 결코 방향을 잃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대 진정한 리더는 읽는 사람이며, 바로 그가 세상을 이끄는 사람이다.
AI와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 이주석 분회장은 오히려 ‘사람’과 ‘책’에서 답을 찾는다. 사진=이주석 분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