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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讀한 소식]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박현숙 강사 초청 강연 열려... - 연천군 중앙도서관, 박현숙 대표 '그림책 속 감정의 언어' 주제로 두 번째 강연 성황리 개최
  • 기사등록 2025-02-18 16:39:25
  • 기사수정 2025-02-24 19: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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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이혜정 기자]


  • 2025년 2월 15일, 경기도 연천군 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진행된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그림책공감연구소 박현숙 대표를 초청해 ‘그림책 속 감정의 언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림책공감연구소 박현숙 대표의 강연이 시작되었다.(사진 제공 = 도서관)  
이번 강연은 연천군 도서관 회원을 포함해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으며, 초과 인원은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강연이 열린 도서관 시청각실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감성적이고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현숙 대표는 강연에서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표현 방법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분석하면서 참가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을 진행했다.


박현숙 대표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가 참가자들과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 제공 = 도서관)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은 “그림책을 단순한 동화로만 생각했는데, 감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달이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언어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다음 강연은 3월 15일 이인석 대표가 ‘현대미술과 고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연천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달이 인문학 강연 포스터(사진 제공 = 도서관)  

한편,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군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장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 검색 서비스, 신착 도서 안내 등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 중앙 도서관 외관 모습(사진 제공 =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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