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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단의 주역, 명사Talk] 시스템 사고로 성공의 선순환을 그리는 임영채 명강사를 만나다
  • 기사등록 2025-02-23 10:57:10
  • 기사수정 2025-02-23 2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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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기자]


"기업이나 개인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지금 당장 시스템 사고 관점에서 자신이 하는 일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을 시작하십시오. 거기에 성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시스템 사고 전문가 임영채 명강사의 이 말에는 그가 추구하는 경영 철학의 핵심이 담겨있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명사 Talk]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강사들의 강연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번에는 시스템 사고를 통해 기업의 성공 구조를 설계하는 임영채 명강사를 만나 성공적인 기업 경영의 비결에 대해 들어 보았다.

 

시스템 사고와의 첫 만남은 [착한경영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김용진 대표가 주관하는 착한경영연구모임에 참여하면서 임영채 명강사는 기업 경영에서 시스템 사고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특히 경영과 시스템 사고를 접목한 전문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 주목했다. 이는 그가 경영자와 조직원들이 자신의 의사결정이 전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강의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현장의 필요성과 전문 교육의 부재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그의 강사 경력의 시작점이 되었다.


시스템 경영 팀 워크숍 사진 

현재 HMM(주) 감사실에서 내부감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영채 명강사는 '시스템 사고로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핵심은 명확하다. 첫째, 단선적 사고에서 시스템 사고로의 의식 전환 유도이다. 이는 조직 구성원들이 기존의 단편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공유를 통한 실현 가능성 확신 제공이다. 실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시스템 사고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셋째, 실습을 통한 실무 적용 장벽 해소이다. 이론적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시스템 사고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스템사고 첫 강의 사진 

그의 강연 경력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모제림 성형외과병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다. 이 강연은 단순한 일회성 강의를 넘어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병원의 성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작업을 수행했고, 이는 그의 저서 『시스템 사고로 경영하라』의 핵심 콘텐츠가 되었다. 이 경험은 실제 기업에서 시스템 사고를 적용하고 성과를 창출한 생생한 사례로서, 그의 강의와 저술 활동의 토대가 되었다.


피터 센게의 『학습하는 조직』은 임영채 명강사의 인생을 바꾼 책이었다. 이 책은 시스템 사고를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그의 강연 자료 구성과 컨설팅 체계 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토대로 그는 자신만의 강연 체계를 구축했고, 시스템 사고에 대한 강연 및 컨설팅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었다.

 


임영채 명강사는 『시스템 사고로 경영하라』와 그 개정판인 『성공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를 통해 시스템 사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피터 센게의 『학습하는 조직』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시스템 사고를 보다 쉽게 풀어내는 데 주력했다. 개정판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구조적 변화까지 다루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독서경영세미나 명사초청강의, 성공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경영 주제로 강의 

2025년 봄학기부터는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 박사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연구 주제는 "서비스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구조 하에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는가"이다. 이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임영채 명강사는 피터 틸의 '제로투원'에서 강조하는 '작은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신의 경우처럼 '시스템 사고로 경영하라'라는 틈새 분야를 개척하여 차별화된 전문성을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 많은 강사들이 경쟁하는 일반적인 강의 영역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전문성을 살린 강의 분야를 개발하여 작지만 독점적인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로서 임영채 명강사의 도전은 계속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욱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그의 시스템 사고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의 마지막 조언처럼, 성공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시스템 사고의 관점에서 자신의 일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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