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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단의 주역, 명사Talk] 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그리는 김태한 명강사를 만나다
  • 기사등록 2025-02-26 19:22:09
  • 기사수정 2025-02-26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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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강연에서 기획출간한 저자의 북토크를 안내하는 김태한 대표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 많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출판기획에이전시 '책과강연' 대표이자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의 저자인 김태한 명강사의 이 말에는 출판인이자 강연가로서의 사명감이 담겨있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명사 Talk]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강사들의 강연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번에는 출판, 글쓰기, 퍼스널 브랜딩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한 명강사를 만나 그의 전문성과 경험에 대해 들어보았다.


출판 기획 전문가로서 그의 강연 여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필연적이었다. "출판 기획 일을 하다 보니 의외로 출판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강단에 섰죠." 전문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이 그를 강사의 길로 이끈 것이다.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출판의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그의 강연은 예비 작가들에게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 그는 출판, 글쓰기, 책 쓰기, 퍼스널 브랜딩, 출판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나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한 대표는 강연을 준비할 때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첫째는 청중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이다. "청중의 배경, 관심사, 지식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는 강연 내용의 깊이와 전달 방식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청중의 니즈에 부합하는 가치 있는 내용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 전제다. 둘째는 핵심 메시지의 명확한 설정이다. "핵심 메시지를 1-2문장으로 명확히 정의하는 것입니다." 이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체 강연의 구조와 흐름을 설계하고, 모든 내용이 이 메시지를 뒷받침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셋째는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구성이다. "실제 사례와 비유를 통해 추상적인 개념도 쉽게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의 관심과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원칙들은 그의 강연을 더욱 실효성 있게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그에게 첫 강연의 기억은 특별하다. "초등학생들 앞에서의 첫 강연이었는데, 긴장감이 매우 컸습니다. 비록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한 강연이었지만, 그것이 제가 강연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 되었죠." 특히 2017년 '책과강연'을 설립한 후 첫 연구생들 앞에서 글쓰기에 관한 강연을 했던 순간은 출판 기획자로서의 첫 강연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강연자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2017년 책과강연을 만든 후 첫 연구생 앞에서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하는 김태한 대표 

구본형 작가의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인생의 책으로 꼽는 그는 "작가가 가진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 제 삶과 비즈니스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말한다. 여러 번 읽을 정도로 애정을 가진 이 책은 그의 비즈니스 철학과 성장 방향에 중요한 지침이 되었다. 이러한 독서 경험은 그의 저술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저서 『제발 이런 원고는 투고하지 말아주세요』는 출판 기획자로서 많은 원고를 검토하며 느낀 점을 담았다. "예비 저자들에게 이것만큼은 꼭 알았으면 하는 부분들을 당부드리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이 책은 출판계의 실용적인 안내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2종의 책을 집필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글로 전하고 있다.





향후 그는 출판 기획업과 더불어 출판 본연의 업무에 더 많은 집중을 할 계획이다.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 목표를 넘어,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파하고자 하는 그의 사명감을 보여준다.

후배 강사들을 향한 그의 조언은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다. "가르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성장을 돕는 여정입니다. 실력과 열정만으로는 부족해요. 끊임없는 자기 성장과 함께 섬세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는 모든 학습자가 서로 다른 배경과 니즈를 가지고 있기에,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때로는 멘토가 되어주며, 때로는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예상치 못한 상황도 더 나은 강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조언은 예비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육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마무리한 김태한 대표의 말에는 교육자로서의 깊은 성찰과 책임감이 담겨있다. 그는 모든 교육자들이 공통의 꿈을 품고 있으며,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고 있다고 믿는다.


출판과 교육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다.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책으로 만들고, 그 가치를 강연으로 전하는 그의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예비 작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청중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을 전하는 김태한 대표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서, 출판인이자 교육자로서의 깊은 사명감과 열정이 묻어났다. 그의 노력이 우리 교육계와 출판계에 의미 있는 변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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