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신병교육대대에서 진행된 '제2기 조교 독서경영대학'에서 임영하 작가가 4차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열쇠신병교육대대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신병교육대대에서 진행된 ‘제2기 조교 독서경영대학’이 2월 28일 성공적으로 종강했다. 이번 독서경영대학은 조교들의 인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2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었으며, 독서문화 확산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과정은 독서경영 전문가 김을호 교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서를 활용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4차시 강연에서는 임영하 작가가 초청되어 ‘나답게, 삶의 축을 만드는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녀는 대표 저서 『나의 새벽은 차 한잔으로 시작된다』를 바탕으로 바쁜 군 생활 속에서도 내면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교 독서경영대학은 육군 제5보병사단이 조교들의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조교들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2기 과정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조교들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보다 성숙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본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연천군과 송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독서경영전략과, 국동대학교 글로벌대학원 독서경영학과,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코칭교육전공, 책과강연 등 다양한 기관들의 후원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독서경영대학 관계자는 “조교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조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군 제5보병사단은 앞으로도 조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