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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단의 주역, 명사Talk] 방송 작가에서 강연자로, 삶의 울림을 전하는 남희령 명강사를 만나다
  • 기사등록 2025-03-04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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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중인 남희령 명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많은 경험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내 것이 아닌 이야기는 울림이 적거든요." 

방송 작가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엮어온 남희령 명강사의 이 말에는 강연자로서의 핵심 철학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명사 Talk]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강사들의 강연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번에는 인생, 힐링, 동기부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 작가 남희령 명강사를 만나보았다.


남희령 명강사는 방송 작가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강연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에세이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강연 활동을 시작했는데, 방송계에서 쌓은 경험은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에 특별한 무게를 더한다. 그녀는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집필하며 만난 다양한 인생 스토리를 통해 강연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 분야는 인생, 힐링, 동기부여 등 삶의 본질과 연결된 주제들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주제 선택은 방송 작가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본 그녀만의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녀는 강연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요소로 "재미와 감동, 공감"을 꼽았다. 이 세 가지 요소는 그의 강연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 재미는 청중의 관심을 유지하게 하고, 감동은 마음을 열게 하며, 공감은 메시지가 내면에 자리 잡게 하는 요소다. 방송 작가로서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에서도 빛을 발하며, 청중들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몰입할 수 있는 강연을 만들어 낼 것이다.


지금까지 했던 강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남희령 명강사는 "충북 제천 시민들 상대로 했던 강의"를 꼽았다. 지역 시민들과 나눈 소통의 시간은 그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 작가라는 특수한 직업과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관점과 반응을 얻었을 것이다. 다양한 청중과의 만남은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 스펙트럼을 넓히고,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녀는 인생책으로는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선택했다. "글이 사람을 얼마나 따뜻하게 하는지 보여준 책이라서요"라는 남희령 명강사의 답변은 간결하지만 그 자체로 문학의 힘에 대한 신념을 보여준다.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93년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사유의 깊이와 글쓰기의 진정성을 일깨워준 명저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 성찰과 따뜻함을 잃지 않은 이 책은 남희령 명강사가 방송 작가로서 이야기를 대하는 태도와도 맞닿아 있다.


남희령 명강사의 저서 『내 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은 "방송 작가로 살면서 겪은 인생의 고민과 출연자들 중 삶에 대한 강한 인사이트를 준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송 작가라는 특수한 직업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삶의 모습과 자신의 솔직한 고민을 나눈 이 책은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진솔한 에세이다. 특히 방송 제작 현장에서 직접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책에 현장감과 생생함을 더하는 요소가 되었다.


남희령 강사의 저서 '내 인생이 흔들린다 느껴진다면'


향후 계획에 대해 남희령 명강사는 "좋은 방송 프로그램을 집필할 것이고 허락 된다면 강의를 통해 제가 경험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방송 작가로서의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도 강연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이어가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가 느껴진다. 방송과 강연이라는 두 영역에서의 활동은 서로 시너지를 내며 남희령 명강사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강사를 꿈꾸는 후배들을 향한 조언을 청하자 그녀는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짚어 언급했다. "많은 경험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내 것이 아닌 이야기는 울림이 적거든요." 이는 방송 작가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엮어온 남희령 명강사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조언일 것이다. 자신만의 경험과 진실된 이야기가 청중에게 진정한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그녀의 믿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간결한 조언 속에는 강연의 본질에 대한 남희령 명강사의 깊은 이해가 담겨 있다.


북토크 현장에서 남희령 명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독자들을 위한 마지막 메시지로 남희령 명강사는 좋은 강사 발굴을 언급했다. 간결한 이 한마디에는 더 많은 좋은 강사들이 발굴되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기를 바라는 그의 희망이 담겨 있다. 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과 통찰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일 것이다.


방송 작가로서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풍부한 이야기는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에 깊이와 울림을 더한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만난 이야기들을 통해 인생, 힐링, 동기부여 등 보편적이면서도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남희령 명강사의 강연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송 작가로서, 그리고 강연자로서 남희령 명강사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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