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국내 최초 웃음치료 박사, 이광재 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웃음을 무기로 국민의 정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국내 최초 웃음치료 박사, 이광재 박사다.
이 박사는 "웃음은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기적의 처방전입니다."라고 강조한다. 2015년 대한민국 1호 웃음치료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웃음치료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강연을 펼치며, 8,900여 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의 힘을 경험하게 했다.
이 박사는 단순한 웃음 강사가 아니다. 그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지속하며, 체계적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웃음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84%가 정신적으로 안정되었으며, 우울감이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하고 면역력이 증가하는 등 웃음이 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다수 발표하며, 웃음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웃음을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단순히 웃기 위해 웃는 것이 아니라,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로 웃음을 활용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웃음이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인체 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실제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리학적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이 박사는 경찰서, 병원, 기업, 학교, 군부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맞춤형 웃음치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장기간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은 경찰관들에게, 병원에서는 암 환자 및 만성질환자들에게 웃음치료를 적용하여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강의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는 한 암 환자와의 만남이었다. 그는 "강의가 끝난 후 한 중년 여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암 투병 중이셨는데, 웃음치료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병마와 싸우며 절망 속에서 살았지만, 웃음을 연습하고 실천하면서 스스로를 다시 일으킬 힘을 얻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분의 눈빛에서 진정한 변화와 희망을 보았을 때, 저 또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군부대에서 진행하는 웃음 인성 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장병들은 훈련과 규율 속에서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데, 이 박사는 "군 생활이 힘들고 고된 만큼, 웃음을 통해 정신적 여유를 찾고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그의 강의를 들은 장병들은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피드백을 주었으며, 부대 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로 웃음을 활용해야 한다는 이광재 박사. 사진=이광재박사
그의 강의는 단순히 웃음을 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실제로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참가자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웃음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 박사는 군부대에서도 웃음 인성 교육을 진행하며, 장병들이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강연, 노인 복지 센터에서의 치매 예방 강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웃음은 최고의 면역력이며, 가장 쉬운 건강법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웃기 어렵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웃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웃음을 선택하면 삶의 태도 자체가 달라집니다"라고 그는 강조한다.
그의 강의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그의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등에서도 강의를 개최하며 한국의 웃음치료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광재 박사는 강연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웃음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웃음은 단순한 유머가 아닙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웃음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의 말처럼, 삶 속에 웃음을 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웃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광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