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는 강사다] 영유아 발달의 길잡이, 조에셀 강사 “생각하는 힘이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 기사등록 2025-04-01 15:38:09
  • 기사수정 2025-04-01 15:39:51
기사수정

영유아 발달의 길잡이, 조에셀 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영유아 시기는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따라 아이의 감정과 사고가 바뀌는 이 시기에, 조에셀 강사는 따뜻한 손길과 깊은 이해로 아이들을 마주하고 있다.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뿌듯하면서도 늘 부담감이 따릅니다. 그래서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조 강사는, 그 말처럼 늘 성장하는 강사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아이의 발달을 위한, 실천하는 강사


조에셀 강사는 현재 영유아 발달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직접 마주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발달 이해와 접근 방식을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이론을 연결하는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실천 동기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을 가진 주체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교육의 중심이 ‘아이’임을 잊지 않고 늘 현장을 기준으로 강의를 구성한다.


조 강사의 강의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발달 특성을 바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호작용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영유아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길잡이가 되고 있으며, 수강 후 현장 적용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강사로서 커리어를 쌓아오며 잊지 못할 순간을 이렇게 전한다.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한때는 영아의 발달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접근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몰라 답답하고 지쳤던 시기였지요. 그때의 경험이 저에게 ‘항상 배워야 한다’는 다짐을 주었고, 지금도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 강사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숨기지 않고 공유함으로써, 다른 교사들에게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고민을 깊이 경청하며, 강의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의 교사분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조에셀 강사는 단순한 ‘강사’를 넘어 실천적 멘토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교육의 중심이 ‘아이’임을 잊지 않고 늘 현장을 기준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있는 조에셀 강사



이론과 실제 사이의 간극을 넘다


강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에 대해 묻자, 조에셀 강사는 망설임 없이 “이론과 실제가 다를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더군요”라고 답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마주할 때마다 교과서에 나온 발달 단계나 반응 패턴이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 현실은 때때로 혼란과 좌절로 이어졌다. 하지만 조 강사는 그 차이를 인정하고, 오히려 새로운 배움의 기회로 삼았다.


“아이마다 다르고, 그 다름 속에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상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실천적인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녀는 단지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연구하며 그 간극을 메워왔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신의 강의 내용을 한층 더 풍부하고 현실적인 것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조 강사는 이론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교사들에게도 이론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의를 설계하고 있다. 수강생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가 많다”며 그녀의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천적 경험은 그녀의 관심사를 확장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조 강사는 특수재활치료 분야에 대한 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장애에 관한 주제로도 강의해보고 싶습니다. 이 분야는 더 섬세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한 만큼,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사로서 끊임없이 전문성을 확장하며 실천의 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에셀 강사의 인생책은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사람은 소통 없이 살아갈 수 없지만, 동시에 소통이 가장 어려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그 어려운 주제에 대해 실마리를 찾아주는 책입니다. 저는 지금도 힘든 일이 있을 때 해당되는 챕터를 찾아 읽곤 합니다"라고 말하는 조에셀 강사는, 이 책을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자신의 교육 철학과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


영유아와의 관계는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교감’에서 시작된다. 조 강사는 이 책을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의 힘을 깊이 체감했고, 이를 교사로서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동료 교사들과의 협업에서도 결국 중요한 건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인간관계론』은 단지 성인 사회의 인간관계뿐 아니라, 아이들과의 소통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삶의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 한마디를 조심스럽게 고르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아이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읽고 반응해야 하는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이며, 강의에서도 자주 강조하는 부분이다.


"소통은 단지 말재주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론』은 그 용기를 조금씩 키워주었고, 지금도 제게 계속 영향을 주고 있는 책입니다." 조에셀 강사의 목소리에는 이 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담겨 있었다.


조에셀 강사의 인생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일상 속에서 자신을 알리는 노력


조 강사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강의를 홍보하고 있다. 아이들과의 교감을 나누는 일상의 순간들, 강의 현장에서의 고민과 배움, 그리고 성장의 흔적들을 꾸준히 기록하며, ‘배우는 교사, 나누는 강사’로서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 있다. 그녀의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육자로서의 소명과 철학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강사는 강사로서의 비전을 이렇게 전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제가 가진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와 배움이 누군가에게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에셀 강사의 걸음은 조용하지만 단단하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 가능성에 따뜻한 빛을 비춰주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그 가치를 나누는 사람. 그녀의 강의는 단지 ‘교육’이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는 여정이다. 앞으로도 조 강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교육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욱 빛나는 길을 걸어갈 것이다.


아이 한 명 한 명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 가능성에 따뜻한 빛을 비춰주는 조에셀 강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01 15:38:09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제3기 백두산부대 독서경영대학 7월 9일 개강 소식
  •  기사 이미지 연천군, ‘제8기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개강 소식
  •  기사 이미지 제3회 한국독서경영학회 독서경영비전포럼 박상미 교수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