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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독서문화진흥회–책나무, 독서문화 확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등 독서 관련 공동 사업 추진… 청소년 독서역량 강화 기대
  • 기사등록 2025-04-03 23:50:06
  • 기사수정 2025-04-04 15: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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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책나무 업무협약 체결 현장 [대한민국명강사신문=조재옥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와 독서교육 전문 프랜차이즈 ㈜책나무가 독서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3일 오후 4시, 책나무 본사에서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진흥운동과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 ▲아동·청소년·가족 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등 주요 독서 관련 행사를 공동 기획·운영한다. 또한 독서 관련 자격 과정 운영, 독서코칭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사 교육 및 학부모 설명회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책나무 업무협약 체결 현장 

진흥회의 김을호 회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 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책나무는 2009년 대구에서 출발해 '독서로 미래 인재를 코칭합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으로 420여 개의 가맹 계약을 달성하며 독서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빅데이터 기반 프랜차이즈 부문 실적평가에서 11,60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책나무 관계자는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인 만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1991년 설립된 독서문화 전문 비영리 단체로, 매년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고전읽기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전의 교훈과 가치를 전파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독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본격적으로 공동 운영할 계획이며, 독서문화 확산뿐 아니라 출판문화산업 발전과 교육 현장의 질적 향상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국 단위 독서 경연 대회와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간 독서문화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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