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사람들의 내면에 잠든 잠재력을 일깨우고 삶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한귀성 강사.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귀성 강사는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사람들의 내면에 잠든 잠재력을 일깨우고 삶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변화의 씨앗은 일상 속에 있다”는 철학으로, 수강생 각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귀성 강사는 현재 자기계발, 조직소통, 리더십 분야에서 다채로운 강연을 진행 중이다. 기업체 임직원, 공공기관 실무자, 대학생 등 다양한 대상과 소통하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도약대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강의 주제는 ‘자기주도적 삶의 설계’,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만들기’ 등으로,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삶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는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주도적인 태도를 갖추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조직 내에서는 건강한 소통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변화하길 기대합니다.”
그의 강의는 수강생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도록 돕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
한귀성 강사는 강사로서 활동해오며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접해왔다. 그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순간은, 한 수강생이 전한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였다.
“강의를 마친 후 한 학습자가 조용히 다가와서 ‘강사님 덕분에 제 인생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막막했던 삶에 길이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단 한 시간의 강의가 누군가의 삶에 이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제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울림이었어요.”
그는 그 말을 들은 날, 강의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임을 다시금 깊이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날 이후 제 강의는 더 진지해졌고, 더 절실해졌습니다. 단 한 명의 삶이라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강사로서의 존재 이유가 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강사로서 느끼는 보람이자, 매 순간 강의 현장에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력이다. “강의를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불빛 하나라도 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단 한 명의 삶이라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강사로서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는 한귀성 강사.
지금은 청중과의 공감과 호흡을 중요시하는 강사로 자리매김했지만, 초창기에는 청중과의 상호작용이 가장 큰 고민이자 도전이었다고 한다.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청중의 눈빛을 사로잡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경험을 쌓았고, 교육담당자들의 피드백을 성실히 반영하며 강의 내용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청중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를 준비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고, 강의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강의의 주인공은 늘 ‘수강생’이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있다.
앞으로 한귀성 강사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강의 주제를 준비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업무 혁신, 그리고 Z세대·알파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법 등은 그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영역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흐름을 읽고, 사람들이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를 해나가고 싶습니다. AI를 통해 업무를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법이나, 세대 간 이해를 기반으로 한 소통법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주제입니다.”
그는 ‘트렌드를 전달하는 강사’가 아니라, ‘트렌드를 삶에 녹여내는 강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한귀성 강사의 인생책은 데일 카네기의 고전 『인간관계론』이다. 그는 이 책이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삶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전반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준 책이라고 말한다.
“『인간관계론』은 제가 강사로서 활동하기 전부터 삶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준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진심 어린 관심과 존중’이라는 메시지가 마음 깊이 와닿았죠. 그 이후로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사람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사람 간의 미묘한 심리, 신뢰 형성의 중요성, 갈등을 푸는 소통의 기술 등 실생활과 강의 현장에서 모두 적용 가능한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진심으로 칭찬하기”, “비판보다는 이해로 접근하기” 등의 원칙은 지금도 그의 강의 핵심 메시지로 녹아들어 있다.
“강의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인간관계론』은 저에게 강사의 기술이 아니라, 강사의 자세를 가르쳐준 책입니다. 지금도 강의를 준비하거나 수강생과 마주할 때면, 이 책의 한 구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그 구절들이 저를 초심으로 돌아가게 해줍니다.”
그는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꼭 한 권의 책을 추천해야 한다면 주저 없이 『인간관계론』을 고를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이 책은 그에게 있어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삶’의 기준이자, 강의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한귀성 강사의 인생책 『인간관계론』
강의를 넘어, 한귀성 강사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강의 콘텐츠와 삶의 철학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는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찾는 인기 채널로 성장했으며, 수강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그는 말뿐인 동기부여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와 회복을 돕기 위한 콘텐츠를 지향한다. 이러한 철학은 그의 저서 『에브리데이 부엔까미노』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한 강사가 직접 걷고 체험한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정을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잃고 지친 현대인에게 ‘내면의 쉼표’와 ‘자기 회복의 시간’을 건네는 에세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제는 당신의 차례입니다”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며, 천천히 걸어보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에브리데이 부엔까미노』는 단지 순례길을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치열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온전히 나 자신을 만나는 과정이었죠. 이 책을 통해 독자분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내면의 여정을 시작하길 바랐습니다.”
그는 ‘걷는다는 것’의 물리적 의미를 넘어, 매일의 삶 속에서 작지만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진짜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에브리데이 부엔까미노』는 바로 그런 신념을 담아낸 회복의 기록이자, 변화의 안내서다.
“누구나 인생의 어딘가에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때 멈추지 않고 다시 한 발 내딛는 용기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그런 용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작지만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진짜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 한귀성 강사의 저서『에브리데이 부엔까미노』는 바로 그런 신념을 담아낸 회복의 기록이자, 변화의 안내서다.
마지막으로, 한귀성 강사는 자신의 강사 인생의 비전을 한마디로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저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일상 퍼실리테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에 작은 긍정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제 강의의 존재 이유이자 삶의 방향입니다.”
작은 말 한마디, 짧은 강의 한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그런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사, 한귀성. 그의 여정은 오늘도 사람들의 내면에 조용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일상 퍼실리테이터’가 되고싶다는 한귀성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