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감으로 하는 브랜딩은 끝났다』저자 조연심. 사진=김현주 기자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AI 퍼스널브랜딩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지식소통가 조연심 작가가 지난 4월 17일(목) 저서 『감으로 하는 브랜딩은 끝났다』 출간을 기념해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북토크와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간기념회는 책 출간 즉시 경제경영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것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총 3부에 걸친 구성으로 약 50여 명의 독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는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이벤트존에서 진행된 저자 사인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진 2부는 강남 교보빌딩 23층 드림홀에서 미니 강연회와 북토크,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이지연 MC가 맡아 진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앞서 김광수 총장(캐롤라인대 융합비즈니스대학)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조연심 작가가 이번 책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통찰과 영감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도 참석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멋진 문구가 담긴 족자 및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축하 메시지를 전해 준 김광수 총장(캐롤라인대 융합비즈니스대학)과 김을호 회장((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사진=김현주 기자
조 작가는 ‘AI 퍼스널브랜딩 2.0 혁명’을 주제로 ‘감으로 하는 브랜딩’의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하며, 선택받는 전문가의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가는 눈에 보여야 하며, 보이지 않으면 선택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평판이 곧 신뢰로 이어지는 시대, 고객은 각 접점에서 전문가를 평가하며 그 신뢰가 축적된다는 설명이다.
조 작가는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하는 이유로 ▲시간의 차이 ▲디지털 평판 ▲피곤한 뇌의 선택 작용 ▲타인을 위한 배려 등을 제시하며, 반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새로웠던 것이 익숙해지고, 익숙한 것이 결국 진짜로 보인다"는 메시지는 현장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브랜드가 약할 때’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전략으로 ▲강력한 시각적 아이덴티티(와우 효과) ▲다양한 채널에의 노출(여기저기 효과) ▲지속적 활동(오래도록 효과)을 제시하며, 실천적 퍼스널 브랜딩의 길을 안내했다.
한편, 『감으로 하는 브랜딩은 끝났다』는 생성형 AI 시대에 기존 감각적 브랜딩의 한계를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을 담은 도서로, 출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4월18일 진핸된『감으로 하는 브랜딩은 끝났다』 출간 기념회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저자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