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필리핀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류영경 교수가 필리핀 카비테 트리아스 대학교(General Trias College of Cavite, Inc.)의 초빙교수로 임용되었다. 사진=국제평생교육개발원[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류영경 교수가 최근 필리핀 카비테 트리아스 대학교(General Trias College of Cavite, Inc.)의 초빙교수로 임용되며 국제적 교육 활동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분야의 국제적 기여를 인정받아 필리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4월 29일 류 교수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이 표창은 사회복지 발전과 국제 교육 협력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사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류 교수의 국내외 활동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글로벌 차원의 기여로 확장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류영경 교수는 현재 조선이공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및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에서의 활발한 교수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와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브레인에듀케이션 연구소 원장으로서 치매 예방 및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의 박사논문인 ‘노인 인지 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은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논문은 치매 예방과 관련한 이론적 토대와 실천적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제시하며, 국내외 학계와 복지 현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표창은 류 교수가 오랜 기간 국내외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와 함께, 특히 노인복지 분야에서 이뤄낸 창의적 두뇌건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세계 각국과의 교류 실천 활동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수상 소감을 통해 류 교수는 “초빙교수 임용에 이어 대통령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그간 학생들과 함께한 배움의 여정, 동료들과의 협력,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과의 인연들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사회복지 교육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실천적 복지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인지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필리핀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류영경 교수가 필리핀 카비테 트리아스 대학교(General Trias College of Cavite, Inc.)의 초빙교수로 임용되었다. 사진=국제평생교육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