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강사신문=이혜정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윤기중, 이하 ‘5사단’)은 5월 2일 금요일 오전 10시, 직할대(공병/보수/정보대대) 제1기 독서경영대학 1차시를 김하얀 강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김하얀 강사가 직할대 제1기 독서경영대학에서 큰 환대를 받고 있다.(사진 제공 = 5사단) 

이 강연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관하고, 연천군, 아이엠젤리, 숭실대학교·명지대학교·극동대학교 독서경영전공학과가 후원했다.

이번 1차시의 문을 연 강연자는 ‘긍정 마인드셋’ 분야 전문가인 김하얀 강사였다.

김하얀 강사는 ‘긍정마인드셋을 통한 행복한 삶 만들기’라는 주제로, 병사들에게 자기 이해와 회복탄력성, 자기 인정을 통해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강사는 “긍정 마인드는 단순히 낙관적인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균형을 찾고 에너지를 생성해내는 힘”이라며 『중용』의 ‘중(中)’과 ‘화(和)’ 개념을 인용해 설명했다. 또한, 성장 마인드와 고정 마인드를 비교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 속에서 배우는 자세가 진정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고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가운데 김하얀 강사, 왼편 정성우 대대장, 오른쪽 김을호 회장 겸 주임교수(사진 제공 = 5사단) 

강연에서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됐다. 김 강사는 “맞아 맞아, 그랬구나"라는 공감의 언어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상대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도구, 자기 관리의 중요성, 자긍심 형성을 위한 자기 인정 등의 주제도 다뤄졌다. 김 강사는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시작된다”고 말하며, 병사들에게 긍정적 사고가 개인의 삶과 조직 모두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설명했다.

김을호 주임교수는 “병영 독서경영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자기 성찰과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을호 주임교수는 직할대 제1기 독서경영대학 개강을 축하했다.(사진 제공 = 5사단) 

이번 독서경영대학은 4주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병사들의 자기계발과 정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2차시는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임주리 강사의 ‘멘탈디자인 : 마음을 설계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직할대 제1기 독서경영대학 강연 포스터(사진 제공 = 이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