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김민경 작가의 그림 에세이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일과 가정의 경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워킹맘은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를 넘어, 가정을 경영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삶의 리더’다. 최근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된 김민경 작가의 그림 에세이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은 육아라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리더십을 새롭게 정립해 가는 한 여성의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이다.
김민경 작가는 17년 차 직장인이자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SNS에서는 ‘연두부’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육아휴직 기간 중 감정의 파도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기 시작했고, 아이를 키우며 자신 안의 '내면 아이'를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리더십은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진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은 단순한 육아 일기가 아니다. 워킹맘으로서 일과 삶을 조화롭게 이끌어가기 위한 자기경영의 전략이며, 감정과 시간, 에너지의 균형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고백이자 실천 기록이다.
책은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테마는 아이를 만나 변화한 삶의 태도와 감정의 확장에 대한 기록이다.
두 번째는 육아와 일 사이에서 느낀 무력감, 회복, 그리고 위로의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세 번째는 아이와 함께 걸어갈 미래를 바라보며 더욱 단단해진 자기다짐의 순간들이다.
특히, 저자가 아이에게 건넨 “괜찮아”, “사랑해”라는 말이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로 되돌아왔다는 고백은, 감정 리더십의 핵심이 ‘자기 인식’에서 비롯됨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은 오랫동안 ‘강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자기경영, 감정조절, 성장 리더십에 주목해왔다. 그런 의미에서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은 교육자, 강연자, 리더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김민경 작가는 아이를 통해 성장했고, 그 성장의 여정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그림과 짤막한 글로 풀어냈다. 그녀의 육아툰은 이미 SNS에서 4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공감을 얻은 바 있으며, 책은 그 여정을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 김민경 작가는 17년 차 직장인으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켜 온 ‘삶의 독서가’이자 실천가다. ‘연두부’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실전 감정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자기돌봄과 자기경영에 관심 있는 강사 및 교육자
부모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인 코치 및 리더
강연에 삶의 진정성과 공감을 더하고 싶은 명강사 여러분께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은 단순한 육아의 기록을 넘어, 삶의 중심을 세워가는 자기경영의 이야기다. 워킹맘의 진정성 있는 고백은 강단 위의 강사들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과 통찰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