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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책만남]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 여섯 명의 삶이 전하는 공감과 회복의 메시지 - “평범하게 사는 것도 강의가 필요한 시대”
  • 기사등록 2025-05-16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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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출판사의 신간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삶의 경험이 곧 강의의 자산이 되는 시대, 한송이출판사의 신간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는 누구보다 깊고 묵직한 삶을 살아온 여섯 명의 ‘일반인 저자’가 쓴 특별한 에세이다.
이 책은 이혼, 정신질환, 암 투병, 가난, 외로움 등 누구도 겪고 싶지 않은 삶의 고비를 지나온 이들의 고백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자신을 이해하고 경영한 자만이 전할 수 있는 통찰과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명강사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된 진정성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당신의 강의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면, 이 책을 읽으십시오.”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는 여섯 명의 공저자가 각자의 서사로 완성한 에세이집이다.
하지만 단순한 자기 고백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들은 모두 일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관찰하고 변화시켜 온 생활 속 명강사들이다.


  • 한송이는 관계와 이혼, 회복의 여정을 통해 '말보다 강한 침묵의 성장'을 보여준다.

  • 왕학철은 청년기의 불안, 자기 의심, 자존감 회복을 통해 ‘젊은 세대를 위한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 벨라Lee는 일상의 경험을 유머와 성찰로 풀어내며, ‘관계 속 자아 찾기’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 드미트리는 예술과 불안, 자유에 대한 탐색을 통해 ‘내면의 화법’을 찾은 사람이다.

  • 조유나는 다문화 배경 속 모성의 이야기로, ‘낯섦과 적응’이라는 시대적 키워드를 다룬다.

  • 안나Lee는 간호사이자 암환자로서 겪은 삶을 통해 ‘진짜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전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명강사로 활동하며 청중과 더 깊이 연결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화법과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강의와 치유 사이, 삶으로 말하는 사람들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는 단순한 감성 에세이가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자기 감정을 해석하고 언어화하는 훈련의 집합체다.
이는 곧 명강사에게 꼭 필요한 스킬과 일치한다. 누군가의 감정을 대변하고,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읽어주고, 공감의 힘으로 위로하는 말의 기술은 모두 삶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독자에게 “당신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는 강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평범함을 말하는 사람은, 이미 비범하다


『평범한 게 제일 어려워』는 평범을 견뎌낸 사람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다.
특별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용기에서 시작된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명강사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삶의 고비가 당신의 강의력으로 전환되려면, 먼저 내면을 돌아봐야 합니다.”


이 책은 그 내면여행의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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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6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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