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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독서시너지] 경험을 말로, 통찰을 글로 전하는 공감형 강사 ― 이용화 작가
  • 기사등록 2025-06-27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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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장생활은 안녕하십니까』저자 이용화 작가. 사진제공=더나은책방

[대한민국명강사신문 김현주 기자]


“삶의 모든 순간은 강의가 되고, 기록은 결국 누군가에게 위로가 됩니다.”


이 말은 20년의 직장생활을 지나, 지금은 작가이자 강사로 살아가는 이용화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진심이다.


이용화 작가는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등 잘 알려진 기업부터 10명 남짓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총 13곳의 회사를 경험하며 직장인의 기쁨과 좌절, 성장과 회복의 모든 과정을 온몸으로 통과해왔다. 그는 그 시간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매 순간을 기록했고, 마침내 그것을 사람들과 나누는 강의와 글의 언어로 풀어냈다.


첫 책 『당신의 직장생활은 안녕하십니까』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 책은 직장인의 일상을 날카롭게 해부하거나 냉소적으로 조롱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 모두 잘 살아내고 있다”는 진심을 담아, 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마치 내 이야기를 대신 써준 것 같다”고 고백했고, 이는 이용화 작가가 가진 공감력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작가는 단지 글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는 현재 MBTI 전문강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조직 내 갈등 이해, 성향 기반 소통, 자아탐색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심리학 전공자이자 실전 경험이 풍부한 강사로서, 이론과 실무, 사람과 조직을 연결해주는 강의는 많은 수강생들에게 "듣는 순간 내 삶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퇴사 후에는 스타트업의 경영지원 셋팅 컨설턴트로도 활동하며 실무 기반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튜디오 욘화’라는 이름으로 플로리스트 활동도 병행한다. 창작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의 마음에 닿는 방식으로 진심을 전달하는 다채로운 방식은 그의 강의에도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공저로 참여한 『한 달에 100만 원 더 버는 N잡러의 비밀』, 『마흔이 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문장의 힘』은 그가 삶과 일, 관계와 자아에 대해 얼마나 깊이 고민하고 실천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이용화 작가는 말한다.
“강사는 자신이 살아낸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제 경험이 누군가의 내일에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의 삶과 강의, 글은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해 있다.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공감과 용기를.’ 이용화 작가는 오늘도 그 메시지를 말하고, 쓰고, 피워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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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7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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