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EBS-국방부 '2025 군인자녀를 위한 과학 콘서트' 후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EBS)
[대한민국명강사신문 장선영 기자]
EBS는 지난 12월 6일, 국방부와 협력해 ‘2025 군인자녀를 위한 과학 콘서트’를 개최하며 군인 자녀들에게 미래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멘토링의 장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문 멘토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 설계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과학·예술 융합 공연 ▲‘코코보라’의 진로 콘서트 ▲과학 실험쇼 ▲EBS 스튜디오 견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멘토링 강연은 실제 경험 기반의 조언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가의 경험담을 듣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진로 선택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콘서트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강사의 핵심 역할인 ‘학생의 내적 동기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발견하도록 돕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EBS 김유열 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동기와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인재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