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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포커스] 제34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시상식, 12월 13일 개최 예정 - ‘읽고 쓰는 힘’의 진정한 무대 - 강승윤, 컬투쇼에서 전한 ‘고전읽기 백일장’ 경험담
  • 기사등록 2025-11-20 16:42:56
  • 기사수정 2025-11-20 18: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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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민국명강사신문 장선영 기자]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독서력과 표현력을 선보이는 제34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시상식이 오는 12월 13일(토) 열린다. 고전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글로 표현하는 이 대회는 단순한 문예 행사를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문 실천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 현장에서 책을 읽고 즉석에서 감상문을 작성하는 구조로 진행되었다. 이는 독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형태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모범적인 ‘독서경영형 학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강승윤이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 출연 중 군 복무 시절 참가했던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윤은 제32회 백일장에서 직접 수상한 바 있는 만큼 고전 독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강승윤은 “군대에서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예선에서는 『홍길동전』을 읽고 썼고, 본선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책을 읽고 글을 썼다”며, 즉시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제3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독서교육과 글쓰기의 본질을 되새기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고전을 통한 사고력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독서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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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0 1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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